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문단 편집) === 헌혈유공패 신설 및 디자인 논란 === 2022년 4월, 새로 공개된 유공패 논란이 한창이다. 그 이유는 기존에 약속한 공모전 디자인과 많은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 예를 들어, 금속 가공법(CNC)이 헤어라인 가공법에서 샌드블라스트 가공법으로 바뀌어 유공패 자체의 질감이 상당히 밋밋해졌다거나, 금속 사이에 삽입되기로 한 유리는 아크릴로 바뀌어 파손 위험은 줄었지만 변색 위험이 있다거나, 각진 십자가의 모양이 둥근 십자가 모양으로 바뀌어 다소 정교함이 떨어졌다는 것 등이다. 이렇게 변경된 요소들은 헌혈에 큰 관심이 없거나, 눈썰미가 좋지 않거나, 금형 전문가가 아니라면 세세하기 파악하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적십자사 측에서 헌혈자들을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중 가장 기만적이라고 평가받는 요소는 수령자의 이름이 각인되는 위치다. 원래는 수령자의 이름이 투명 십자가 유리판에 각인될 예정이었으나, 수령의 이름이 각인될 위치가 금속 평면 위로 바뀌었다. 참고로 유공패의 명칭이 '내 안의 적십자'였던 이유는 투명 십자가에 각인될 예정이었던 수령자의 이름 때문인데, 적십자 측에서 수령자의 이름의 각인 위치를 일방적으로 변경함으로써 '내 안의 적십자'라는 유공패의 이름과 다소 동떨어진 유공패가 제작되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이렇게 변경된 요소들은 대체로 제작 공정이 단순화되거나, 제작 가격이 절감되는 방향으로 변경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정작 유공패를 수령받는 헌혈자보다는 제작자를 위해 변경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가장 불만으로 손꼽히는 요인은 유공패 디자인에 대비한 예산 지출이다. 2021년 기준으로 예전 유공장의 입찰단가는 약 17,000원대로 계산된다. 그러나 2022년 새로 변경된 유공패의 입찰단가는 약 36,000원대로 계산된다. 무려 2배 가까운 예산을 쓰고도 예전 유공장보다 못한 유공패를 제작한 셈인 것이다. 그러나 이미 대한적십자사 직원은 '사전에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다'라는 식의 냉담한 반응을 보인 바 있었고, 사실상 권위를 이용해서 헌혈자들의 비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셈이다. 사실 이러한 발언은 공모전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발언이며, 투표자에 대한 존중을 무시하는 발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쨌거나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대한적십자사가 또 한번 이런 논란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다소 충격적이며, 젊은 헌혈자들의 유입이 지속될 [[https://m.dcinside.com/board/blooddonation|헌혈 갤러리]]로부터 실망과 분노를 샀기 때문에 원상복구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의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 작용하는 영역이라서 반응은 제각각이다. 블로그 등에 올라온 실수령 후기 게시글 중에는 유공패에 딱히 불만을 가지지 않거나 유공패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게시글도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